나이키 에어맥스 97 사이즈 | 270mm 블랙 실착 후기

 

한줄후기

발볼이 넓거나 발가락이 긴 분들은 반업(5mm)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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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유행했던 에어맥스97

 

내가 고등학교 때 가장 절친이었던 친구가

정말 어렵게 구했다는 신발을 신고

나에게 자랑을 하며 등교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 나는

나이키라고 하면

에어포스가 원탑이라고

생각했던 때라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그친구가 샀던 색조합이

색상이 실버+레드 조합이라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색이 아니여서 그럴수도..

 

 

솔직히 그때 당시는 왜

이 디자인에 친구들이 열광을 하는지,

비싼 돈을 주고 왜 사는지 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내 첫 에어맥스97

 

그런 나에게도 에어맥스97이 생겼다..!

(선물받음)

 

안그래도 검정 운동화가 없어서 하나 살까 했는데

여자친구가 어떻게 알고 나에게 선물해준

에어맥스97

 

 

뭔가 성인이 되어서 선물받는 에어맥스97은

운동화에 열광했던 내 학창시절 친구들을

떠올리게 했다.

 

 

박스는 여타 나이키 신발과 같은

빨간 박스에 담겨져 왔다.

 

 

원래 끈이 묶여져 나오나?

 

 

어쨌든 에어맥스97 개봉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따로 끈을 묶지 않아서

개이득이라고 생각했다

 

 

친구가 샀던 에어맥스97 디자인 그대로

블랙+화이트의 색상만 다르고

내 기억과 똑같은 모습

 

개인적으로는 실버/레드 조합보다는

블랙/화이트 조합이 더 깔끔해 보이고예쁘다.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건

블랙/화이트 조합에서

화이트로 자수 되어 있는 나이키 로고

 

물론 가격이 비싼 운동화라고 하지만,

QC가 엉망인 제품도 꽤나 있는거 같은데

내가 받은 제품은 양품인거 같다.

 

다만, 밑창이 하얀색이라

막 신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기는 할듯,,

 

떡볶이 국물 안흘리게 조심해야겠다

비오는날 진흙도

 

 

 

 

 

 

 

 

나이키 에어맥스97 270mm사이즈 실착후기

 

내가 선물 받은거라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나이키 에어맥스97 사이즈가

작게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더라

 

그래서 나도 받은날 바로 신고 나가서

30분 정도 걸어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사이즈 업 추천

 

 

물론 나같은 경우

265mm~270mm을 신는데,

얇은 양말을 신고 신어도

꽤나 핏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발볼이나 발등, 발길이가 

무난무난한 사람이라면

정사이즈를 가도 신고다니는데는 큰 문제 없을 듯 싶으나

 

나같은 경우

두번째 발가락이 긴 발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신발 길이가 다소 짧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게 가장 빠르겠지만,

요즘 인터넷으로 직구도 많이 하는 마당에

예비 구매자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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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1개월차 실착느낌

지금은 뭔가 신발에 발이 맞춰진건진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없이

잘신고 다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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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사실 지금 한달째 신고 있는 중인데,

별로라고 생각했던 에어맥스97의 디자인이

어떤 옷에 신어도 무난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꽤나 나에게는 장점!

 

 

 

 

나이키 운동화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할 예정이라면)

에어맥스97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구매자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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