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day

한줄후기 이래서 다들 애플 생태계에서 빠져나올 수 없구나를 느끼게 해준 에어팟 프로2 무선 이어폰 너무 비싼거 아니야? 2016년 12월 13일에 출시된 에어팟 1세대를 보고 느꼈던 솔직한 감정은 그랬다 무슨 이어폰에 15만원을 써야해? 그것도 그럴것이 그때 당시에 유선이어폰 시장은 엄청나게 포화 상태였고 그렇기 때문에 질좋은 상품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었던 시기 엿기 때문에 단지 '무선' 이라는 것에 '애플 감성'을 첨가한 이유만으로 유선 이어폰의 5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애플의 에어팟 출시 이후로 무선 이어폰은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고 현재는 유선 이어폰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중화가 되어 있다. 나 역시 음악을 좋아..

3줄요약 센서 1번클릭: 재생/정지 (전화받기) 센서 2번클릭: 다음곡으로 (전화거부) 센서 3번클릭: 이전곡으로 센서 길게클릭: 노이즈캔슬링 On/OFF 2021년에도 AirPods Pro 처음에 에어팟이 나왔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던거 같다. 유선 이어폰을 대체할 무선 이어폰의 시대를 열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5~6만원이면 가성비 좋은 유선이어폰을 살 수 있는 시대에 30만원 가까이 하는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선이어폰 시장이 점점 커지고, 마켓쉐어를 선도하고 있는 에어팟은 그만큼 유선 이어폰을 대체 할 스펙과 사용자의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잘 팔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2019년 11월에 출시..

+ 2020.03.08 내용추가 여전히 내 에어팟은 초기화해도, '뚜루룽'하는 음과 함께 오른쪽 에어팟이 들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겼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에어팟 한쪽이 안들려요'라는 사용자들이 많았고, 한쪽 에어팟이 배터리 불량이라 리퍼받아야 한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아이폰(혹은 아이패드) 이용자가 에어팟 잔여 배터리를 확인 가능할 때이고 나 같은 갤럭시 사용자는 불량인지 어쩐지도 모른채 계속 에어팟 재부팅이나 하면서 써야한다는 -_-;; 아이폰 쓰는 동생은 에어팟 불량따위 없다는데, 나보다 오래된 에어팟인건 함정 갤럭시는 역시 버즈인가.. ===================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내 2개월차 신입 에어팟 오늘 태풍오는 날에 굳이 카페에 가서 인강을 들을 생각을 하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