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day

비흡연자가 구매한 생애 첫 전자담배 glo pro 내가 산 첫번째 전자 담배는 아니다. 전자담배가 아직 한국에 발매되기 직전인 2016년? 즈음에 흡연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이코스를 해외판으로 질렀던 것이 내 첫 전자 담배였다. 엄연히 말해서 선물로 산거지 나를 위해서 산 전자담배는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비흡연자니까 근데 왜 비흡연자가 갑자기 전자담배를 샀어요? 힘든일 있으세요? 라고 물으면 글쎄,, 그렇다기 보다는 내 입장에서 전자담배는 전자기기의 일종이랄까?? 근데 보통 십만원 정도 하는 녀석이 카카오채널에 단돈 9,900원에 나왔다는 걸 듣고 보지도 않고 그냥 사버렸다. 앗 전자담배 롤 스킨보다 싸다! 솔직히 만원도 안되는 돈이면, 전자담배를 살때 들어있는 충전기 단자 값도 안되겠다. 비흡연자가..

3줄요약 5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RGB, 텐키리스의 가성비 최강 Ajazz K870T 이눔의 키보드병이 도져서 블랙프라이데이때 약간 할인하던 중국 키보드를 지르고 말앗다 굳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었기 때문에 (라고하고 변명이라 읽는다) 워낙 가격이 싼지라 광군제 때 할인 받아 대략 3.4만원에 알리에서 구매함 알리 익스프레스는 예전에 노트북 배터리에 연결하는 잭살때 한번 이용해보고 다른건 이용해 본적 이없었는데, 30달러가 넘는 상품을 사는것도 이번이 처음. 87 키 블루투스 유선/무선 기계식 키보드 Ajazz K870T 용 RGB|키보드| - AliExpress US $45.2 28% OFF|87 키 블루투스 유선/무선 기계식 키보드 Ajazz K870T 용 RGB|키보드| - Al..

3줄후기 게임을 즐기는 여자친구 or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는 여자친구 or 선홍색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예쁜 키보드 사건의 발달은 이러했다. 평소에는 연락도 잘되는 남자친구가 게임만 한다면 연락두절이 되기 마련이니,, 게임을 할 동안 기다릴바에 나도 같이 게임을 하겠다 그렇다. 여자친구는 LOL을 시작해 버렸다. 대략 4개월 동안 매일 한시간씩은 같이 게임을 여자친구와 하고 있다. 나같은 경우 '게임은 문화의 일부이다' 라는 명목하에 게임문화를 알리는 차원에서 여자친구에게 게임을 가르쳐주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함께 라인전을 서는 전우가 되어버렸다. 한판 한판 게임 횟수가 늘어가며 성장하는 동시에 게임을 이기겠다는 승부욕 역시 성장해버려서 급기야 느린 컴퓨터를 탓하기 시작하며 게이밍 컴퓨터를 중고에 덜컥 ..

7 3줄후기 배그,롤,오버워치 돌아가는 컴퓨터는 사고 싶은데 조립식 컴퓨터는 잘 모르겠고 대기업 컴퓨터 사고 싶다면 HP Pavilion TG01-0213KL 추천! 뚱뚱하고 선정리 안되는 데탑은 싫어 내 생각이 딱 그랬다, 대학생 때부터 삼성노트북 > MacAir > dell인스피론 > HP 엔비 순으로 노트북만 쭉 써온 노트북 원길 유져였다. 그 이유는 딱 두가지 데스크탑은 너무 크고 뚱뚱해서 자리만 겁나 차지해 그리고 뒤에 선 정리가 너무 힘들어 하지만 롤을 간간히 하는 라이트 게임 유져였기 때문에 한번씩 발열로 인해 노트북이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고, 떠돌아 다녀야 하는 대학생 때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정착해 있는 시기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하나 맞출까 하는 생각은 했었다. 작고 저렴한 대기업..

3줄요약 높이가 낮고 가벼우면서 다양한 LED가 탑재된 가성비 갑 마우스 오른쪽 손목이 아픈 이유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 게임을 조금 하다보면 오른쪽 손목이랑 중지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가 생각해 봤다. 특히 게임하고 나서는 오른손 중지가 그렇게 져릴수 없었는데, 마우스가 문제인가 싶어서 이거저거 찾아보니 HP M280이라는 모델의 저렴한 게이밍 마우스가 눈에 띄어서 2개월 전에 구매하게 되었다. 7,900원 가성비 마우스 M280 사실 가격이 싸서 그리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포스팅할 생각도 없었는데 두어달동안 쓰면서 손목통증과 중지 손가락 통증 모두가 없어지는 마법(?)을 겪고나서 가성비 마우스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시작했다. 현재 다나와 기준..

청축은 처음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촌스럽다면 촌스러운 디자인 그만큼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거 아닐까? 무보강은 처음인데 통통 튀는 청축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 써보고 싶다, 체리키보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들었던 축은 역시 체리 축이였다. 기계식 축에 대해 독점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회사인 만큼 역사가 길고, 기계식 키보드의 후발 주자들과는 다른 체리키보드 만의 키감을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근 2개월동안 키보드를 2개나 지른 상태였기 때문에 이 키보드들이 고장이 나면 그때 사야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을 했건만, 자기 전 항상 체리키보드를 검색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며 그냥 지르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 MX Board..

한줄요약 깔끔하고 발열적은 스탠드형 무선충전기 고속 무선충전기 입문 4년전쯤인가, 갤럭시7 쓸 때 새로운 기능으로 무선충전 기능이 있었다. 신문물은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라 당시 아트박스에서 파는 1만 5천원짜리 9W 요이치 무선충전기를 산게 내 첫 무선충전기에 대한 경험이었다. 지금은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는 YC-WP400 라는 모델. 조금 쓰다가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서랍에 처박아 두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가 느낀 불편한 점은 세가지 정도. 1. 발열이 너무 심하다 2. 충전 속도가 느리다 3. 간혹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3번은 치명적이었는데, 스탠드형이 아닌 패드형이고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중앙에 정확히 두지 않으면 충전기가 휴대폰을 인식하지 못하고 충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