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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음샌드 그리고 도르멍흑돼지빵 |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제주도 기념품 본문
한줄 요약
제주도에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 기념 과자, 제주 마음샌드와 도르멍흑돼지빵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마음샌드
우리나라 관광지를 가면
항상 아쉽다고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지역 특색이 섞인 기념품이
없다는 점 아닐까 싶다
학창시절 경주에서 사온 기념품은
굳이 경주에서 사지 않아도
어딜가나 파는 것들이라
말그대로 그 지역을 보여주는
특색있는 기념품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인데,
제주도 역시
제주공항에서 파는
기념품들은
서울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 가서도 살수 있을 정도로
특색이 없다고 느꼈었다.
그런 와중에
공항에서 만난
제주 마음샌드
파리파게트에서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말하자면 '지역한정상품'을
제주도에서 팔고 있는걸 알게 되었다.
물론 미리 알았으면
예약하고 갔겠지만,
(파리파게트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지역한정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상태였기 때문에,
웨이팅을 무릎쓰고
구매해 가기로 마음 먹었다.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한정 기념품이기도 하기에.
구매 장소 및 구매 후기
내가 구매한 곳은
제주공항 3층 (출국층)
탑승구 1번 안쪽에 보면
파리파게트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데,
제주 마음샌드 판매 시간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마음샌드를 사려고
줄을 서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는 곳을
찾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
한사람당 최대 2박스씩
시간은 점포에 따라 다르니
가는 점포에 확인하고 갈것
내가 갔을때는
매장 직원 한명이 1시간 전에 나와서
안내를 해주었다
줄을 서 있는 사람을 카운팅 해서
중간에 끼어들기 or 지인부르기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 직원 덕분에
적어도 새치기 하는 양심없는
사람들과 얼굴 붉힐 일은 없었다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는 마음샌드라는 거지?
동생이랑 둘이 서서 4박스 구매해서
1박스를 먹어보려고 바로 개봉해보았다.
나름 포장에 신경쓴 느낌
샌드 안에 크림이 들어있어서
되도록 빨리 먹을 것을 권장한다.
생각보다 맛은 있었는데,
그렇다고 1시간 웨이팅을 해서
또 사러 오겠냐 라고 하면
나는 그다지 ㅎ
물론 기존에 먹어본
(선물용) 과자 세트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맛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할 것도 없는
무난한 크림샌드 맛?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였다.
도르멍 흑돼지 빵
나는 마음 샌드보다
기념품 가게에서 산
이녀석이 좀더 특이한 맛이고
괜찮았던거 같은데,
원래는 도르멍 흑돼지 빵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번 8월에 여름 휴가를 가면서
중간에 쉬었던 휴게소에
(대관령 휴게소였나)
얘를 팔고 있더라..
역시 좀 맛있다 싶으면
전국에서 파는 한국 기념품 클라스..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으니
되도록 빨리 먹을것
맺음말
뭐 크게 특별할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도 없었던
제주마음샌드 후기 끝!
+도르멍 흑돼지빵 추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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