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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라케이브 | 여의도 직장인이 알려주는 여의도 맛집 와인바

JUPJ 2022. 9.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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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후기

여의도 현지인들도 예약 안하면 못가본다는 여의도 라케이브

 


 

여의도에 와인바라고 한다는 건

나랑 같이 입사했던 형님이

개인적인 이유로 퇴사하면서

송별회 겸 회식을 했던

여의도 라케이브.

 

 

평소에 그 형이

가보고 싶은 와인바라 해서

별 생각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며 음식맛이며

나쁘지 않았던 와인바

내돈 내산 방문후기.

 

위치는 여의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태양빌딩 지하1층

 

처음 방문 하는 사람한테는

꽤나 입구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나는 태양빌딩 엘베타고 내려감

 

태양빌딩 정문 오른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

참고할 것.

 

 

 

가게 메뉴 및 분위기

대략 6시반 쯤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거의 만석이였다.

 

예약을 안하면 1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한다니

방문 예정이면

예약은 필수겠다.

 

가게 정문을 들어서면

펼쳐지는 라케이브의 모습

 

지하공간이라는 특성을 잘 살려

분위기 있게 꾸며놓은 것이

이 가게의 특징

 

지하임에도 답답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도록

탁트인 느낌으로 인테리어, 자리배치를 

해놓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어두운 공간이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은게

각 자리에 배치해놓은 조명이 있어

앉아 있으면 그렇게 어둡지도 않다.

 

메뉴는 메인요리 + 와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 사진 참고

 

메인 요리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여러개 하느니

적은 메뉴라도 맛있게 하는 편을

나는 좋아한다.

 

 

우리팀은 치폴레 항정살 구이와

보콘치니 셀러드를 시켰다.

 

 

둘다 맛있었는데

항정살 구이는 꼭 한번 먹어보길

 

요즘 비건 시리즈가 유행하는데

와인에도 비건 시리즈가 있나보다

별걸 다 비건으로 만드네

 

비건 와인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나는 와인에 뒷맛이 약간 비린 맛이 나는걸

너무나도 안좋아 하는데

 

라케이브에서 시켰던 비건 와인은

뒷맛까지 깔끔해서인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가격은 기본 와인의 2배이지만,,

 

 

 

 

 

 

여의도 2차 회식 추천 버티고 VVERTIGO

기분좋게 와인을 마시고

너무 아쉬워서 2차를 가기로

 

여의도 콘레드 호텔 9층에 위치한

버티고VVERTIGO 라는 술집이

분위기가 좋대서 단숨에 이동.

 

 

VVERTIGO를 베티고라고 검색하니까 안나와서

버티고라고 검색하니까 나온다.

왜 버티고라고 읽지?

베티고가 더 있어 보이는데

 

그리운 구1D93 맴버의 뒷모습

 

 

 

내부의 모습은 

편안한 거실의 느낌으로

되어있다.

 

다행히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또 한시간 뚝딱

 

 

더보기

참 즐겁게 일했던

우리팀.

 

팀은 없어졌지만,

제 기억에 만큼은

힘들지만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겨져 있을겁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야외에서 여의도의 풍경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는 여의도 버티고.

 

우리가 갔을 때는 테라스 이용은 불가능해서

부득이 실내에서 먹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브런치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브런치도 한번 먹으로 와봐야겠다.

 

 


맺음말

퇴사하는 형님 덕분에

평소에 가지도 않는 분위기 좋은

여의도의 바를 두군데 갔다온 후기.

퇴사 하셔서 더 승승장구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성공하셔서 저좀 데려가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경험을 나누다. 정보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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