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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퇴직자] 회사에서 퇴사하면 해야할 보험처리/ 퇴사자 4대보험처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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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퇴직자] 회사에서 퇴사하면 해야할 보험처리/ 퇴사자 4대보험처리

JUPJ 2020. 3. 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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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 퇴사했으면 구글링 하지말고
  • 국번없이 1355 (국민연금 콜센터) 전화하는게 정답
  • 건강보험은 가족 중에 소득자에게 다시 편입/ 국민연금은 조건없이 2년까지 납부연기 가능/ 고용보험, 산재보험은 회사에서 처리해줌 (물론 회사에서 직접처리하라고 하면 직접 해야함)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려고 선택하는 건 그만큼 힘든 고민을 해야한다.

하물며 내 첫번째 직장을 그만두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게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결정하고, 회사를 나오게 된다면

지금까지 회사에서 해주던 급여/보험관련 처리를 내 스스로 처리해야한다.

나 역시 첫 직장을 그만 두었고, 그 때 가장 필요했던 게 4대보험 처리문제 였다.


#퇴사자 보험처리를 구글링하면 첫 게시물로 이런게 뜬다. 출처:http://magazine.bizforms.co.kr/view.asp?number=7628

스아실 인터넷으로 화상회의까지 하는 세상에

4대보험 처리는 간단하게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퇴사자가 (심지어 첫 퇴사자가 되는 사회초년생들) 알아보기는 다소 어려운 자료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직접 국민연금에 전화를 해보기로 하였다. (국번없이 1355)

https://www.nps.or.kr/jsppage/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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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한걸 요약하자면

"가족 중 아버지가 소득자니까 건강보험은 다시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게 되고, 국민연금은 2년동안 납부연기 가능하다"

2년 뒤에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는데, 그때도 서류내면 연기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2년내 취직할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진 나는 인터넷에서 말했던 귀찮은 서류들 제출 안하는 것만으로도 기쁨.

이제 한 직장에 오래도록 일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는데, 한국에 있는 퇴사자들이 자기가 기쁨을 느끼는 다른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내 작은 소망을 담아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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