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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프로 사용법 | 생애 첫 전자담배 구입 후기 glo pro 2021 본문

정보를 나누다.

글로 프로 사용법 | 생애 첫 전자담배 구입 후기 glo pro 2021

JUPJ 2021. 2.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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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가 구매한 생애 첫 전자담배 glo pro

 

내가 산 첫번째 전자 담배는 아니다.

 

전자담배가 아직 한국에 발매되기 직전인 2016년? 즈음에 흡연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이코스를 해외판으로 질렀던 것이 내 첫 전자 담배였다.

 

엄연히 말해서 선물로 산거지 나를 위해서 산 전자담배는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비흡연자니까

 

근데 왜 비흡연자가 갑자기 전자담배를 샀어요? 힘든일 있으세요?

 

라고 물으면 글쎄,,

 

그렇다기 보다는 내 입장에서 전자담배는 전자기기의 일종이랄까?? 근데 보통 십만원 정도 하는 녀석이 카카오채널에 단돈 9,900원에 나왔다는 걸 듣고 보지도 않고 그냥 사버렸다.

 

 

앗 전자담배 롤 스킨보다 싸다!

 

솔직히 만원도 안되는 돈이면, 전자담배를 살때 들어있는 충전기 단자 값도 안되겠다.

 

 

 


 

비흡연자가 본 글로프로 첫인상

 

전자기기를 좋아라 하는 나로써는 깔끔한 박스에 들어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구매할 만한거 같다.

 

 

깔끔깔끔.

물론 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 불가하다

 

글로 스타터 키트라는데 나도 흡연을 한번 시작해보고 싶은 욕구를 만드는 물건이다.

 

 

 

상자 겉면의 비닐을 떼어내면

 

 

 

요로코롬 멋진 자태를 드러낸다.

무슨 휴대폰 언박싱 하는 느낌

 

 

 

아이코스와는 다른점이,

아이코스는 넣어야하는 담배 길이가 짧지만, 글로의 경우 일반 연초처럼 길게 생겼다.

 

아이코스의 경우 담배 안쪽에서 찌는 방식이지만, 글로의 경우 담배 밖에서 찌는 형식이라나 뭐라나

 

그래서인지, 청소하기 수월하게 하단에도 구멍이 나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성품은 A to C타입 충전단자와 청소솔이 함께 들어있다.

 

5볼트 x 2암페어 = 10와트 출력 충전단자로 왠만한 스마트폰 보통 충전은 가능할 정도.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 글로프로는 그 전 모델과 다르게 부스터모드(고속가열) 모드가 있다고 한다. 

 

보통 담배를 꽂고 버튼을 3초 누르면 진동과 함께 가열이 시작되는데, 그 때 손을 떼지않고 계속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부스터 모드가 가동이 된다고 한다. (부스터 모드 가열 대기시간 10초)

 

 

배터리 완충까지 2시간 소요
완전 충전시 최대 20회 사용가능

 

 

 


 

실사용 후기

아이코스보다 사용하기는 편리하나, 담배 맛이 찐하고 찐 담배 맛이 많이 난다. 

 

 

내가 직접 사용한건 아니고 40년 째 흡연을 하고 있는 프로 흡연러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아이코스보다 찐 담배맛이 많이 난다고 하셨다. 

 

나는 흡연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 기호에는 아이코스 쪽 맛이 더 순하고 맛있다(?) 라고 한다.

 

 

 

다만 좋았던 것은, 충전기+유닛으로 되어있는 아이코스보다 사용하기 편리했다는 점이 좋았다고 하시더라.

 

아무래도 관리해야할 요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불편해지는건 맞으니까..

 

여튼 내가 쓰지도 않는 전자담배 실사용 후기까지 작성해 보았다.

 

흡연은 개인 몸에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기에 나는 흡연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전자담배를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면 한번 추천할 만한 글로프로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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