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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방문기3 | 더현대 여의도 맛집 테일러커피 카페 레이어드 스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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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방문기3 | 더현대 여의도 맛집 테일러커피 카페 레이어드 스콘

JUPJ 2021. 3.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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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보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좀 고파서

 

음식점이 모여있는 지하 1층으로 가보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딜가나 줄을 서야하는건 마찬가지..

 

다행이 푸드코트는 자리가 넓어서

 

대충 보고 맛있어 보이는 종류를 골라 밥을 먹었다.

 

 

 

 

 

 

내가 먹었던 푸드트럭 구역의

 

유학갔다온 순대 / 삼겹살 김치말이롤

 

 

 

가격은 두개 합쳐서 거의 2만원 돈인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맛도 심심한 편

 

건강에는 좋겠다

 

 

 

 


 

 

 

 

 

연남동에서 시작된 커피명가

테일러 커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집에 돌아가려는데

 

지하 1층에서 눈에 띈 가게여서 들어갔다가

 

알고보니 유명한 카페였다는 곳

 

 

 

 

대기팀만 20팀이 넘어가는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겠거니 해서

나도 한번 줄서 보았다

 

 

 

 

 

 

얼음을 넣지 않고 차가운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담아주는 '블루지'가 유명하다길래 한번 시켜보았는데,,

 

결과는 대박!

 

 

 

 

처음에는 에스프레소가 섞이지 않아서

 

쓴맛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달콤한 우유에 따뜻한 에스프레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섞이면서

 

커피의 부드러운 맛이 점점 깊어지는 경험을 하였다.

 

 

 

 

 

 

사실 아이스 커피에 얼음이 들어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옅어져서

 

기존의 커피맛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 있었다.

 

 

 

테일러 커피의 블루지는 그러한 부분을

 

차가운 우유를 통해 아이스의 맛을 살리면서도

 

기존의 에스프레소 맛을 지속적으로 느끼도록

 

설계된 커피라는 느낌을 받았다.

 

 

 

20분 기다려서 먹었던 블루지 먹고

다시 줄서서 선물용 커피를 산건 비밀

 


 

북촌 스콘맛집
카페 레이어드

Cafe layered

 

여기는 테일러커피보다 줄이 훨씬 길었는데

 

호기심에 못참고 대기순번을 걸어놓으니까

 

한 40분있다가 입장가능하다고 해서 갔다 와봤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스콘집이였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게 인스타 갬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긴 하더라

 

영국식 베이킹 스콘집이라고 하는데 영국을 안갔다와봐서 그건 패스

 

 

 

얼그레이스콘이 유명하다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얼그레이스콘만 쏙 빼놓고

 

다른것만 포장해온건 함정

 

 

 

그것도 그럴것이

 

저 찬란한 스콘들의 비쥬얼을 보라

 

어떤걸 먹어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심지어 10가지가 넘는 케익도 판매하고 있어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듯 싶다.

 

 

 

 

커피나 머그컵같이 기념이 될만한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크랜베리 스콘을 강추!

 

카랴멜 스콘은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에 비해서

 

먹을때는 약간 스콘의 버터맛을 캬라멜 소스가 죽이는 느낌이랄까

 

 

 

 

근데 빵 잘 안먹는 우리가족 조차

 

레이어드 스콘을 하루만에 다 먹어치운거 보면

 

굉장히 맛있는 스콘이라는 건 틀림없을 듯!

 

 

 

 

더현대 여의도에 방문하는 사람 중에

 

커피와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하 1층 테일러커피와 카페레이어드를 방문해 보는게 어떨까

 

 

 

 

 

 

참고로 선물로 사온 테일러커피 밀크티도

 

향기 깊고 병이 예뻐서

 

주변 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

 

(한병에 7000원)

 

 

 

 

앙증맞은 병들이 귀여워서 한컷 찍어봤다.

 

더현대에서 들러본 테일러커피와 카페레이어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퀄리티의 카페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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