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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Pavilion Tg01 0213KL 정리 | HP 가성비 데스크탑, 구매 후 한달 사용 솔직후기 본문
7
3줄후기
배그,롤,오버워치 돌아가는 컴퓨터는 사고 싶은데
조립식 컴퓨터는 잘 모르겠고
대기업 컴퓨터 사고 싶다면 HP Pavilion TG01-0213KL 추천!
뚱뚱하고 선정리 안되는 데탑은 싫어
내 생각이 딱 그랬다,
대학생 때부터 삼성노트북 > MacAir > dell인스피론 > HP 엔비 순으로 노트북만 쭉 써온 노트북 원길 유져였다. 그 이유는 딱 두가지
데스크탑은 너무 크고 뚱뚱해서 자리만 겁나 차지해
그리고 뒤에 선 정리가 너무 힘들어
하지만 롤을 간간히 하는 라이트 게임 유져였기 때문에 한번씩 발열로 인해 노트북이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고, 떠돌아 다녀야 하는 대학생 때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정착해 있는 시기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하나 맞출까 하는 생각은 했었다.
작고 저렴한 대기업의 게이밍 컴퓨터 Pavilion TG01-0213KL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데스크탑을 구매하지 못한 이유는 뭘 사야할지 모르겠기 때문이였다.
기성품보다 조립컴퓨터가 훨씬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데스크탑의 세계를 모르니까 뭘 사야할지 모른다는게 구매를 망설인 이유였다.
그 와중에 내 HP Envy13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였고, 당장에 컴퓨터가 필요한 상황이라 노트북을 살지 조립컴퓨터를 살지 고민하고 있었다. 근데 찾아보던 중에
???!
지금은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그때 당시 85만원이라는 가격으로는 조립컴퓨터도 힘든 스펙의 데스크탑 HP TG01-0213KL 을 만나게 되었다.
일단 HP라는 엔비13이후로 절대 HP컴퓨터는 사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대기업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데알못 입장에서는 매력적이여 보였고, 85만원으로 롤/배그/오버워치가 돌아가는 컴퓨터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되었다.
물론 나는 데스크탑을 모르니까 여러 리뷰(그때는 한국에서의 리뷰가 없어서 영미권 유튜버들의 도움을 받았다)와 데스크탑에 빠삭한 친구한테 물어보고 두시간 고민뒤 데스크탑을 사게 되었다.
HP pavilion TG01-0213KL 첫인상
일단 작고 심플한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든다
대략 1주일정도 걸려서 택배가 도착했고, 대기업 컴퓨터 답게 아주 크고 딴딴한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도착했다.
한달 사용 솔직 후기
빠르다
쾌적하다
날씬하다
내 첫 데스크탑인 만큼, 다른 데스크탑과 비교분석은 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컴알못인 나같은 사람이 쓰더라도 배그정도는 무난하게 돌아가는 안정적인 PC라는 점에서 나는 추천하고 싶다.
아무래도 조립PC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종류가 너무 많아 무얼 사야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HP라는 대기업에서 필요한 요소만 딱 넣어준 PC라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8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덤. 지금은 90만원대 이지만
다른 조립식/기성 데스크탑보다 본체도 작기 때문에 사이즈 면이나 디자인 면에서도 개인적인 취향이다
만약 작으면서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데스크탑을 찾는다면
HP Pavilion TG01-0213KL을 추천한다.
끝으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youtube 영상으로 글을 마무리 짓겠다.
경험을 나누다. 정보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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