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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사용방법 | 당근마켓 무료나눔 판매 후기 본문
의심가는 중고거래는 하지않는 당신에게
대략 1년 전인가 부터 사용하고 있는
당근마켓 이라는 어플이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중고나라 같은 어플인데,
중고나라보다 어설픈 UI에 조잡한 느낌의
어플이다.
중고거래는 친구들이랑 밖에 하지 않았던 내가
심지어 디자인도 구린 당근마켓이라는 어플을
내가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해 온 이유는
위치기반의 중고거래 앱
이기 때문이다.
그말인 즉슨,
직거래 기반의 중고거래
를 해야한다는 뜻이고,
내가 사는 동네의 사람들이 올린 중고물품을
직거래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나는 이 어플을 통해
내 동네 사람들과 중고 물품을 거래해보았고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던 경험이었다.
당근마켓의 강점?
아마 이용자수 혹은 매물 수만 보면
웹사이트의 중고나라
앱의 번개장터
보다 현저히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1천명이 넘는 사용자 수를 돌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사용자 실제위치 GPS 기반의 앱이면서
거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직거래 기반의 저렴한 중고상품
을 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얼굴을 모르는 사람과 중고거래를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조차
당근마켓에서는 매달 한번 정도는
중고거래 매매를 하고 있을 정도니
중고거래에 문외한이거나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당근마켓의 성공 요인이 아닐까 싶다.
당근마켓에서 중고 판매하는 방법
당근마켓에 가입하고 GPS 위치인증을 하면 주변 동네 사람들이 올린 중고매물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당근마켓에서 내가 팔고싶은 중고품을
초보자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 경험을 토대로
준비물
팔고자 하는 물품
당근마켓이 가능한 스맛폰팔고자하는 가격
일단 당근마켓에 접속하면
메인페이지가 보이게 되는데
참고로 [가격제안받기] 는
물건 가격을 상대방이 제시하는 방법인데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약간 경매느낌으로 가기도하고
말도안되는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는
채팅으로 판매자에게 대화를 걸수 있다.
채팅거래시
자신의 집주소나 개인연락처를
알려주지 않도록 주의할 것!
채팅으로 구매희망자와 직거래 약속을 잡고
거래를 마치면 거래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구매자/판매자 둘다 할 수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내 평점을
온도로 설정해놓았는데,
36.5도 기준으로 높을수록
나는 상대방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유저다.
거래평가가 추후의 거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피해주지 않는
건전한 당근러가 되자
맺음말
앱이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당근마켓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다만, 중고거래 특성상 약속을 해놓고 잠수타는 사람들이나, 매너없는 네고를 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당근마켓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유는,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무엇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점점 사람을 만나는 기회가 적어지고, 전통시장에 발길을 끊는 이 시대에 동네사람과의 직접 대면거래를 표방한 당근마켓을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써 내가 사는 동네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써 발전을 기원한다.
당근마켓 중고거래 후기 끝.
경험을 나누다. 정보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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