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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라디에이터 단점 | 신일 라디에이터 15핀 사용 후 느낀점 본문
3줄후기
천장이 높은 공간에서는 비추
보일러가 없는 공간이나 건조한 히터바람이 싫다면 라디에이터 추천!
+21.01.13 내용추가
신일 라디에이터 15핀 전기세
사용후 처음으로 전기세가 나왔다.
평일 09~18시
4000W 짜리 난방기 + 신일라디에이터 + 사무실전자기기
대략 3~4만원 정도 평소보다 더 나온듯..
에어콘을 풀로 틀었던 8월보다 대략 100kWh 정도 더 썼다(가정용전기)
참고가 되시길..
매일이 혹한기의 연속
우연찮게 나가게 된 현장사무실이 요즘 너무 춥다.
출근하자마자 히터를 풀로 트는데도 오전에는 마우스를 못잡을 정도로 (차가워서) 너어어어무 추워서 난방에 그렇게 좋다는 하지만 전기먹는 하마라는 신일 라디에이터를 하나 마련했다
솔직히 전기세 폭탄을 각오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문제는 과연 이녀석이 나의 혹한기 같은 사무실을 훈훈하게 데워줄수 있느냐의 여부였다.
신일 라디에이터 첫인상
일단 내가 근무하는 곳의 환경은 가건물이다.
그게 무슨말이냐면 더울때 덥고 추울때 추운 곳이고, 바람불때는 바람도 심하다(?)
엄살피우는게 아니라 진짜 외풍이 너무 심해서 사무실 내부에서 열일 하고 있는 히터의 온기를 사무실 내부에서 잡아놓고 있지를 못한다.
덕분에 가장 추운 오전에는 손발이 항상 꽁꽁,,
일단 도착하자마자 박스를 까버렸다. 생각보다 박스가 큰 느낌
SER-K30LFT 모델이다.
신일 라디에이터 15핀 짜리는 소비전력이 3000W이기 때문에, 4000W인 히터만큼 전력을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는 사실 참고.
신일 라디에이터 두둥등장!
기능은 의외로 많은게 달려있는데, 신일 라디에이터가 유명한 이유는 뛰어난 난방 성능 뿐만 아니라 편리한 타이머 기능에 있겠다
설명서에 따르면 시간대 별로 On/Off를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가 있어서 저 빨간 스위치를 바깥쪽으로 켜놓으면 On, 안쪽으로 꺼놓으면 Off가 되어서 24시간 라디에이터 루틴을 세부적으로 설정 할 수 있다.
사진을 예시로 든다면 05~18시는 ON으로 해놓은 모습.
생각보다 타이머 기능이 난방기구에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라는 걸 느꼈다. 갓신일
또한 온풍기 기능은 15핀이상에만 달려있는 모습인데, 솔직히 온풍기 기능을 하는지는 켜놓아도 잘 모르겠다; 그냥 소리만 시끄러워서 거의 꺼놓는다.
그래서 사무실은 훈훈해졌을까?
대답은 '아니'였다.
물론 난방기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외풍이 심한
높은 천장의
넓은 공간
에서는 내부 공기를 데우기에 라디에이터 자체가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라디에이터를 군대 때 제외하고 접해본적이 없었기에, 그저 방안이 훈훈해진다는 후기만 보고 마련한 것이고, 결과적으로 내 사무실은 아직도 혹한기 중이다,,,
심지어 전기 또한 무자비하게 먹는 녀석이라서 내 사무실에서 라디에이터 사용은 좀 힘들듯 하다.
맺음말
근데 왜 전기라디에이터가 인기가 있느냐라고하면 위의 사진이 전부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기름 냄새도 나지 않고, 연기도 나지 않고, 소음도 없는 청정난방 히터라는 점에서
난방기구 단점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는 대체 난방기구이기에, 아직까지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히터의 건조한 바람이 싫은 폐쇄된 공간에서의 난방은 라디에이터가 최적이라고 사용해보면서 느꼈다.
내방에서 쓰고 싶다 전기세만 아니면..
경험을 나누다. 정보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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