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상륙한 파이브 가이즈 강남 FIVE GUYS | 강남점 방문 후기

 

 

한줄후기

5시간 웨이팅 끝에 방문 했던 강남 파이브 가이즈. 베이컨 쉐이크는 존맛탱, 햄버거 맛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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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햄버거 마니아인 나를 위해

여자친구가 아침부터 나를

깨우기 시작했다(?)

 

비몽사몽 전화를 받아보니

한국에 상륙한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그게 뭔가 검색해보니

미쿡에서 건너온 햄버거 집인데

땅콩 기름을 사용해서 만들어

유명하다고 한다.

 

햄버거 마니아인 나로써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못베기는 성격이니

또 한번 먹어볼수 밖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인데,

오픈 시간 전부터 현장 테이블링으로 

대기예약을 걸 수 있었다.

 

다만, 오픈버프 때문인지

아침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대기번호는 이미 우주를 뚫음

 

 

 

햄버거 가격대는

리틀 햄버거 9,900원 부터 시작하니 참고

밀크쉐이크는 왜저렇게 비싼거지..

 

 

 

 

5시간 대기 후 입장

대기번호가 380번 대 였는데

주말 기준 거의 5시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물론 우리는 그 시간에

잠실가서 혼수 물품 상담을

두둑히 받고 왔다는..

 

입구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땅콩이 겁나 들어있는 박스가 있고

그 옆에서 건실한 청년이

땅콩을 나누어 준다.

 

서서 까먹는 사람들을 보지는 못했는데,

저 땅콩 때문인지 매장 바닥에 

땅콩 껍질이 나뒹굴고 있다.

이것이 파이브 가이즈의 매력?

 

 

매장 밖에 쓰여있던 메뉴 말고도

핫도그와 쉐이크 등등을 파는데

 

치즈버거/

프라이레귤러/

베이컨핫도그/

베이컨쉐이크

 

를 시켜보았다.

 

매장 내 분위기는 

예전에 쉑쉑버거 처음 생긴

그 느낌의 빨간 햄버거 집 느낌?

 

2층도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나름

미국느낌이 들게 해놨다

 

물론 나는

미국을 가본 경험이 없다

 

 

햄버거는 생각보다 

건강한 느낌이라서

다소 실망(?) 하였다

 

뭔가 칼로리 폭탄 느낌의

기름끼 좔좔 그런 햄버거를

상상했는데..

 

기존 수제버거랑 다른 점은

들어가는 야채 종류를

내가 셀렉 할수 있다는점

 

기본으로 선택하게 되면

버섯?도 같이 들어있는데

나는 불호 였다.

 

 

다음번에 먹으면

버섯은 빼고 주문할 예정.

 

밑에꺼가 베이컨 핫도그

오히려 나는 핫도그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 내돈내산 후기

결론만 말하면

 

1. 감튀는 왠만한 대식가 아닌 이상 2인기준 스몰로 충분하다

 

미디움을 시켰는데

진짜 크고 개많음..

왜 파이브가이즈 먹고 온 사람들이

미디움 시켜도 된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2. 베이컨쉐이크 생각보다 먹어볼만하다

 

솔직히 햄버거보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컨 쉐이크가

임팩트가 더 강했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단짠단짠 느낌이라서

계속 먹게 되더라.

 

물론 여자친구는

그냥 쉐이크가 맛있겠다고

이야기하는거보면

호불호 갈리는 메뉴 일듯.

3. 포장하면 휴지 많이 달라고 해서 햄버거 꼭꼭 싸매고 갈것 - 기름이 흐른다

 

 

 

다른 사람 사주려고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들고가려는데

거기에 기름이 뚝뚝 샌다.

 

아래와 같이 포장해주는데,

밀봉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햄버거의 기름이 새는거 같은데

심지어 종이 가방에 넣어주니까

잘못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다른 포장 손님도 기름이 흘러서

다시 포장해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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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생각보다 햄버거가

맛있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임팩트 있는

느낌은 아니였는듯..

 

물론 내 집 주변에 있으면

햄버거 좋아하는 나로써는

가끔 갔을지도 모르겠지만.

 

굳이굳이 강남을 찾아가서

웨이팅을 몇시간씩 해가며

먹을 정도는 아니였다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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