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44mm | 스마트워치 회의론자가 써본 애플워치 솔직후기

 

한줄후기

내 폰이 아이폰이고 워치 입문자라면 사세요 (후회안함. 내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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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에 회의적인 사람, 그게 나야

내가 가진 로망이라고 하면

시계/지갑/벨트 3가지 인데,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워치'란

내 시계 로망과는 거리가 먼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했고

 

무엇보다 내가 싫었던건

하루~이틀밖에 가지 않는 배터리 타임

 

휴대폰 충전하기도 귀찮아 죽겠는데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를 

 

매일매일 충전해줘야 한다는 사실이

나는 너무나도 참을 수 없었다

 

그나마 내가 사용했던 갤럭시핏2 같은 경우는

2주일에 한번 충전해주면 되었기 때문에

충전에 큰 신경을 안써줘도 되었지만,

 

Galaxy Fit 2 한달 사용기 | 샤오미 밴드에 대적할 유일한 밴드, 갤럭시 핏2 리뷰

 

내 손목을 차지하고 있는 시계녀석(?)이

매일매일 충전까지 해줘야 동작하는

수고로움을 들이기 싫은 마음이 컸다.

 

그런 나에게

내 여자친구는

애플워치라는 난제를

나에게 주게 되는데,,

 

 

APPLE WATCH SE 44mm

사건의 발단은

여자친구가 기념일 선물로 준

애플워치SE 44mm 였다.

 

선물 자체도 내가 깜짝 놀랄 타이밍에 주기도 했고

그 선물이 애플워치라는 거에 두번 놀랐다.

 

애플워치/갤럭시워치 회의론자로써

생각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받았으니 즐거운마음으로 

언박싱 해보았다.

 

 

 

참 별것도 아닌데

뜯는 포장부터가 사람을 설레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애플은

 

 

우오어ㅏㅏㅏ아아앙

외쳐 애플워치!@!@

 

 

스트랩은 기본 2가지 종류가 들어있는거 같았다.

손목에 따라 긴/짧은 스트랩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스트랩도 누구나 편하게 끼울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나는 잘 몰랐는데

애플워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고르는데 애먹었다고 한다.

 

 

내가 선물 받은 애플워치SE는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미드나이트 스포츠밴드 44mm 

손목이 가늘고 얇은 분은 40mm로 사용하시면 될듯

 

 

 

 

 

 

워치 회의론자에게 애플워치란?

 

손목에 올려놓고 켜보니

아래와 같이 휴대폰에서 바로

반응이 오더라

 

 

대략 10분정도 걸려서

페어링이 완성이 되면

 

내가 원하는대로 페이스/앱들을 커스텀 할 수 있고

다양한 알림들을 애플 워치로 받아 볼 수 있다.

 

 

선물 받은지 대략 6개월정도 지났는데

애플워치는 아직까지도

내 손목을 지배하고 있다.

 

내가 생각했던 거 보다 장점이 많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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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SE 내돈내산 6개월 후기

스마트워치 회의론자가 느낀

대략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유저라고 가정했을때)

 

1. 애플워치로 아이폰 잠금해제

(마스크 끼고도 잠금해제 가능했음)

 

2. 아침 알람 기능

(손목에서 진동을 울려주는 덕에

회사 지각 거의 안함)

 

3.  아이폰무음 + 애플워치진동 조합

(전화/문자 아이폰보지 않아도 오는걸 알수 있음)

 

 

 

솔직히 심장박동수, 운동량계산 같은건 잘 모르겠고,

위에 3가지 이유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돈값/시계값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 취향이 100%로 반영된 장점이라

남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매일같이 충전을 해줘도

아깝지 않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

 

그래서 추천하느냐? 라고 했을 때는,

애플워치 입문자가 쓰기 딱 좋은 포지션의

스마트워치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폰을 쓴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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