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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 개봉기 및 솔직 구매후기

JUPJ 2021. 12. 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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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후기

닌텐도 없으시면 그냥 지르세요, 후회 안해요.

 


 

서론

 

2019년 겨울,

첫 직장을 그만두고

 

생애 처음 홀로 해외 여행을

갔었던 적이 있었다.

 

 

일본 나고야라는 곳에

혼자서 시골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우연찮게 들어갔던 중고매장.

 

거기서 당시 닌텐도 스위치를 

중고가 20만원 정도에 팔고 있었는데,

얼마나 그게 사고 싶었던지.

 

하지만 그때 당시의 구형 닌텐도는

박스부피도 컸을 뿐더러,

돈도 없었을 시절이였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했었다.

 

그리고 2년 남짓이 지난 2021년 겨울,

닌텐도 스위치는 OLED라는 신형으로

발매 되었고,

 

구매 추첨에 2번이나 떨어지고

구형보다 10만원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닌텐도 스위치 OLED모델 화이트를

질러 버렸다.

 

 

 

 

으하하!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개봉기

구매한 곳은 YES24

판매대행은 대원SHOP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게임팩과 묶어서

대략 48만원 정도로 구입했다.

 

 

발매 직후에는 물량이 적어서 그런지

추첨을 통해 해당되는 사람들만

구매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물량이 풀려서 그런지

오픈마켓에서 종종 보이는 거 같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이

지금까지도 욕을 먹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가격정책 때문일 것이다.

 

사실 OLED를 탑재했다는거 빼고는

구형 닌텐도와 다를게 없는데,

판매가를 거의 10만원 가까이

올려버렸다고 한다.

 

물론 구형 모델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같은 닌텐도 뉴비에게는

이왕 사는거 신형 사야지

하는 느낌으로 산거지만,

 

닌텐도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스펙up없이 우려먹기 식 버전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도 틀린말은 아니다.

아이폰은 몇년째야 그럼

 

 

 

빨갛고 기분좋은 닌텐도 박스를 열면

[시작방법]이라고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솔직히 설명이 부실하기 짝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닌텐도에 사용 설명서는 저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전원만 켜면 본능적으로 조작할 수 있기에

 

 

 

위와 같은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체, 컨트롤러,

충전독, 전원포트(C타입)

HDMI포트, 컨트롤러 손잡이

 

등이 들어있다.

 

지금 대략 2달정도 사용하면서

본체/컨트롤러/전원포트/충전독

이 4개만 사용해봤다.

 

충전 독에 TV나 모니터를 연결해서

본체를 독에 끼우고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왼쪽 상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컨트롤러를 끼워달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끼울때의 느낌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약간 힘주면 부서질거 같은 느낌?

 

그래도 구형 닌텐도보다

크고 쨍한 화면을 가진 OLED버젼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예쁘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및 정품케이스 솔직후기 

 

일단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버젼을

2달동안 사용해보고 느낀점은

 

1. 색상이 예쁘다.

2. 화면이 넓어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3.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단 내 개인 취향부터 이야기해보자면

지금까지 나온 닌텐도 스위치 색상 중에

나는 화이트가 제일 예쁜거 같다.

 

특히 하얀 독DOCK에 끼워져 있는

닌텐도 모습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물론 오래 쓰면 누렇게 변색 되겠지만,,

 

그리고 OLED화면이 탑재 되어 있는 만큼

시원시원한 화면도 OLED버전의 만족감을

증폭시켜주는 요소이다.

 

1번 2번 장점만으로도 

10만원의 가치는 하지 않을까 싶다.

 

3번은 닌텐도의 장점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하고 있던 게임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는 점.

 

PC방 게임이나, 폰게임이랑은 또 다른

닌텐도 세계만의 매력이 있달까?

 

물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이

완성도 높다고 평가받는 젤다의 전설이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살짝씩 꺼내서

아까 하던 스토리를 이어서

할 수 있는 닌텐도 게임의 장점이

나는 생각보다 좋았다.

 

 

 

그래서 되도록 오래오래 사용하려고

정품 케이스까지 구매하였다.

 

쿠팡에서 2만2천원인가? 주고 샀고,

구성품은 케이스 + 화면 보호필름이

함께 들어가 있다.

 

보호 필름은 구형/신형 1장씩 들어 있어서

내 기기가 어떤 버전이든지,

부담없이 사서 붙일 수 있다.

 

솔직히 몇천원 아끼려다가

보호도 안되는 보호 필름 사서

스크레치 나느니,

정품 사서 오래 쓰자는 내 개인 생각.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길.

 

 

 

 


맺음말

굳이 단점으로 뽑자면,

닌텐도 전용 게임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

 

대략 5만원~8만원 선이긴 한데,

게임을 돈주고 사야하는걸 아까워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구매가

망설여 질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구형 닌텐도 스위치가 있는 분들에게는

굳이 새로운 버전의 닌텐도를 사야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도 느낌.

 

하지만, 지금 내가 닌텐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구매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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